수간

표현의 자유와 인과관계

사실 표현의 자유와 인과관계에 대해 쓴 DSmk2님의 본문과는 큰 상관이 없는 포스팅.....일 확률이 아주 높음.
(참고로 포스팅 굉장히 괜찮으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수간이란?
간단하게 동물이랑 하는 것.
A님의 증언에 따르면 장어를 여성의 질 안에 넣는다던가
개와 여성, 말과 여성, 당나귀와 남성, 오리와 남성, 개와 남성 같이..
인간이 아닌 동물과 섹스하는 것.

섹스란?
사실 개들끼리 하는 것도 섹스고 사람끼리 하는 것도 섹스고
...그런데 일단 내가 이야기하는 섹스는 출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것.
그렇다고 DSmk2의 말처럼 출산을 목적으로 하는 섹스가 교미라는 뜻은 아니고
털 없는 원숭이에 나왔던 것처럼, 다양한 체위, 호르몬과 감정과 쾌감과 욕망과
배란기가 아닌 시기에도 서로간의 성기 및 그 외의 신체적 결합이 있으며
페로몬으로 성적흥분이 이루어지지 않는(아니 인간의 섹스에 페로몬이 있는가 없는가는 좀 나중의 문제)
어디까지나 인간적이고 또 인간적인 것이 섹스.
그리고 종족의 번식이 우선이라 암컷의 발정기에 페로몬으로 유발돼 자동으로 발정기에 돌입.
성기적 쾌감이나 혹은 뇌내 쾌감을 찾아 섹스하지 않는  동물적이고 또 동물적인 것이 교미.

수간의 방법은?
넣거나 넣어지거나...
문제는 위에 언급한 대로 동물은 일정한 기간이 동안이 교미기고
그 기간동안에만 교미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식으로 하는데 말이지.
이 번식기, 혹은 발정기 혹은 교미기 외에 동물은 성적인 욕구가 전무하다는 거다.
왜냐면 얘들은 자신의 성기에 무언가 다른 것이 들어와 혹은 들어가거나 해서
흔들고 만져지고 사정하는 것에서 인간처럼 무언가 특별한 것을 느낄 수가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기엔... 너무 비합리적.
(참고로.. 인간과 가까이 사는 개나 고양이나 비둘기들은 요즘 같은 계절에도 발정기에 들어서고
교미를 해서 새끼를 치는데... 주인 혹은 인간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으면 대부분은 그냥 죽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간 포르노, 특히 개나 말이나 고양이나 오리 같은 것들과 하는 것은 말이지.
약을 사용한다.
..........................아니면 근처에 발정기의 암놈을 근처에 놓거나. 후우~
반대로 암놈을 상대로 붕가붕가라면 발정기건 아니건 별 상관없음.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인간의 거대한 성기를 넣을 그 어떤 구멍이니까.

사실 수간은 강간의 또 다른 형태일 뿐.
그러니까 호랑이나 사자나 표범이나 치타 같은건 안나오는거다.
ㅋㅋㅋㅋㅋ 개나 고양이나 오리나 장어, 물고기 같이 작고 인간이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는
사소하고 소소한 존재들이 강제로 이용되는거 아니겠어.

개는 머리가 굉장히 좋은 녀석들이지만 얘들 역시 성적인 그 어떤 욕망은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성적인 무언가를 가지고 임신 및 출산이 모든 목적인 섹스를 하지 않는 동물은 돌고래 정도라고 한다.)
얘들에게 교미는 종족을 이어나갈 어떤 존재를 만드는 거 정도?
하지만 감정은 있으니까 발정기라고 아무 숫놈하고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암놈하고 하고 싶어 하지 않는거지.
(우리나란 택도 없지만 미국인지 뉴질랜드인지 프랑스인지는...
개를 강제로 교미하게 하는 것도 학대로 본다고 한다. 강제 교미는 별거 아니고...
암놈이 거부하는데도 주인들이 개들을 붙잡아 움직임을 고정시키고 교미 시키는 거.
...추가로 더 이야기하자면 우리나라의 개농장이라고 하는 곳에선 아주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는거.)

수간은 말이지...
내 기준에선 아동성애물과 별 차이가 없다.
주절 주절 말이 길어지긴 했지만 따지면 학대잖아, 학대.
때리고 목조르고 윽박지르고 굶기고 먹여선 안되는 것을 먹이고...

옛날에 한 옛날에 씨클로라는 무지 칙칙해서 보고 나면 기분 나빠지는 예쁘고 추악한 영화 하나를 본 적이 있는데
영화 끝에 그런 자막이 나온다.
촬영 중에 사용된 금붕어는 가짜라고...
(주인공이 금붕어를 입에 머금는 장면이 나오거들랑)
아니 개도 아니고 금붕언데 뭐!..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가득한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가는 나에게
그런 자막이 정중하게 붙은 프랑스 영화는.....
.........................진짜 식민지를 갓 탈피해서 제대로 된 과거청산 하나 못하고 정말 철학도 문화도 이념도 사상도 없는 빌어먹게 천박시러운 대한민국의 그 어떤 영화보다... 우월해 보였다니까!

아~ 잠깐 캐흥분. -_-;

암턴... 뭐 그런 이야기.
하지만 DSmk2님의 말마따나.. 수간하는 애들까지 잡아 처넣자니 정말 쌀이 아깝;;;;;
가장 좋은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입각,
이런저런 교육을 어릴때부터 잘 시켜서 수간물을 보는건 아동물을 보는 것만큼이나 최저질의 행위라는 것을 좀 알려줘야 할 듯.

아니 뭐....
인권도 제일 밑바닥이 이놈의 나라에게 그런걸 원하는 내 쪽이 빨갱이~
멀었어, 멀었어. -_-;;;;

덧글

  • DSmk2 2007/11/15 14:36 #

    원래 글을 썼을때 '나쁘다' 라는게 아니라 '법으로 막자!' 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좀 강하게 나간편이 있었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나쁜일은 모두 법으로 막아야 된다' 라는 생각이 많아서 좀 길게 써본거죠. (--;)

    수간.. 에 대해서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동물학대에 속하는 것이겠구요. 뭐 그렇다고 해서 그걸 법으로 막자 라든가 하는건 여전히 반대합니다. 역시 이런걸막을것은 교육이죠. 교육. 동물도 생명이며 감정이 있다 이런걸 가르치는것으로 해결해야지, '저새퀴 처넣어!' 이런건 좀 --;;

    사실 전 동물학대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 어디까지나 인간본위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동물을 팼다고 감빵에 가는건 잘 이해가 안되거든요. 죽이는건 되는데 학대는 안되고, 모기는 죽여도 되는데 개는 죽이면 안되고, 기준도 혼란스럽고 이유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내비두고 있다고나 할까요. 스페인의 투우 같은것도 있고. 어렸을때 개구리, 매뚜기, 잠자리를 학대(--;) 했던걸 생각해보면 '난 범죄자인가!' 란 생각도 들고... (--;)

    하지만 깜빵 가는것을 떠나서 생명은 소중한거죠. 그것은 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모기파리바퀴벌래의 생명은 어떻게 생각해야하지 --;;;;;)
  • 메구 2007/11/15 15:05 #

    그렇게 치면 저도 범죄자 인걸요 ^^;;;;
    (제 손에 죽은 나비와 잠자리가 몇이던가요;;; 방학때마다 곤충채집 많이 해갔;;;;;;;;;;;;;)
    모기 이야기는 제 남자친구인 A님의 이야기와 똑같네요. 흐흐흐;;;
    게다가 모기나 파리는 대량살상...;;;;;;;;;;;;;;;;;;;
    저도 아직은 어줍잖은 지식으로 허우적대는게 고작인 인간이라...최대한 정당방위..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려구요. ㅠ_ㅠ
    스님들처럼 잡아 죽이지 않고 손을 내저어 쫓아내는 것이 최고겠지만 아무래도 제 방에 뛰어들어오는 모기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 -_-)
    제가 병에 걸리지 않고 제 개가 병에 걸리지 않고 나아가 다른 개와 사람들의 병도 예방하자는 지극 이기적인 측면에서 말예요.
    (모기로 전염되는 사상충감염이란 병이 있는데 이게... 사람에게도 옮거든요)

    인간이 먼저니까 개나 소나 말이나 고양이나 비둘기의 목숨이 중하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란게 참 머리도 좋고 그만큼 마음 씀씀이가 넓어서...동물을 학대하는 장면에서 대부분이 똑같이 고통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뭐.. 동물을 괴롭히면 안되는 이유가 수만수천이지만 저게 참 크더랍니다.
    심한 경우에는 그게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이 되기도 하죠. 예전에 구제역 파동 때문에 돼지들을 도살한 적이 있는데 이 놈의 나라 시스템이 뭐 제대로 된게 있어야 말이죠. 약값 없다고 애들을 안락사 시킨 후에 묻은게 아니라 그냥 살아 있는 걸 땅에 묻어버린 겁니다. 그 꿈틀꿈틀거리고 살려달라고 꽥꽥대는 돼지들을 큰 구덩이에 쓸어넣고 흙덮고 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보고 또 직접 한 공무원 및 공익근무 요원들이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힘들어 했다는 사실은..... 메인 뉴스엔 안나오죠. -_-;;;;;;;;
    동물사랑이라는게 크게 거창한건 아니구요.
    그냥 인간이 가진 미덕 중 하나인거고 더 나가서 사람이 사람을 위하는 다른 방법 중에 하나인거죠.

    그나저나 모기 파리들.. 참 고민스럽습니다. (-_-) 쟤들도 귀한 생명인데 말예요.


    아.. 스페인의 투우는 여러가지 이유로 동물보호협회와 충돌하고 있는 문화이기는 해요. 투우가 단순히 소를 찔러 죽이는 쇼~가 아니라
    소가 있는 힘껏 흥분을 해줘야 쇼가 진행이 되는거라 경기 전부터 계속 소를 괴롭히거든요. 그것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그리고 소가 죽는건 투우사의 창질 칼질이 아니라 과다출혈이라... 과다출혈이 나도록 죽지 않을 정도로 창을 꽂는 기술이 투우사의 기술, 그리고 피를 봐야만 대중이 흥분하다는 거라던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거죠. ^^;;;;;
    내용을 알고나니 투우를 보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는 이야기긴 했습니다. 하하핫;;;
    저는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고수하고 싶어하는 타입이라 이걸 가지고 남들보고 봐라 보지 마라, 투우를 해라마라 하고 싶진 않고... 그냥 제쪽은 기회가 된다해도 보지 않을 그런거랄까요? ^^;;;;;;
  • 칼리냥 2007/11/15 15:39 #

    아까 점심에 뼈해장국 먹으면서 어디 인도인가에서 개랑 결혼한 남자 얘기가 나오던데..... 그것도 일종의 동물학대 내지는 수간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 근데 그게 법적으로 통과가 될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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